이번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는 곳은 모두 15개사에 달한다. 청약일이 9~10일인 곳이 2개사, 10~11일은 7개사, 11~12일은 4개사, 12~13일은 2개사 등이다. --------------------------------------------------------------- 단체급식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신세계 계열회사다. 기업이나 학교 등에 대한 단체급식 사업비중이 지난해 전체 매출의 62%(5백79억원)에 달했다. 이같은 규모는 국내 단체급식 시장의 7∼8% 선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할인점 E마트에 입점, 농수축산물 등 1차 식품을 파는 식자재유통 부문이 매출의 23%, 브랜드 '까르네이션'과 'E투게더'로 잘 알려진 외식사업이 16%선의 매출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5백96억원에 달한 올 상반기 매출 등을 감안할때 올 매출과 순이익 규모는 지난해보다 각각 30%와 40% 증가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유가증권신고서에서는 단체급식 업체들의 과열경쟁에 따른 수익성 악화 가능성을 투자유의 사항으로 지적하고 있다. 모회사인 신세계가 74.4%, 하장근 대표이사 등 3명의 임원이 5.5%의 지분을 각각 소유하고 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