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나스닥 기술주 급락에 따라 KTF를 사흘째 순매도한 것을 비롯, 휴맥스, 하나로통신 등 비중을 줄였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6일 외국인은 전날보다 순매도 규모를 확대하며 KTF에 대해 37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반면 선도가치주인 삼영열기를 24억원 가량 순매수하고 코리아나도 소량 사들였다. 기관은 닷새째 매도우위를 보이며 삼영열기 27억원을 비롯해 이스턴테크, 에스켐, 텔넷아이티, 코리아나 등을 순매도했다. 기관이 사들인 종목은 휴맥스, 한국토지신탁, 옵셔널벤처스 등이나 매수규모는 각각 6억원에 못미쳤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