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3일 7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권철현 대변인은 "정부여당이 민생현안이 급하다고 7월국회 소집을 요구하다 갑자기 7,8월에 국회를 열 수 없다고 태도를 바꿨다"며 "이는 언론사 세무조사 결과가 국회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알려지는 것을 두려워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