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 월드컵 프로젝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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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등록 시스템통합(SI) 업체 쌍용정보통신이 2002 월드컵 운영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쌍용정보통신은 월드컵이 끝나는 내년 6월말까지 대회 운영 및 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네트워크 등 부문별 구현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통합 추진, 운영하게 된다.
쌍용정보통신은 "월드컵 프로젝트를 수주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스포츠 SI 분야에서의 독보적 위치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화된 기술과 노하우로 완벽한 운영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정보통신은 그동안 88 서울 올림픽을 비롯해 86 아시안게임, 97 무주 전주 동계유니버시아드 및 부산 동아시안 게임, 99 강원 동계 아시안게임 등 국제 스포츠대회 운영 관리 시스템을 도맡아 구축해 왔었다.
공동 개최국인 일본은 아직 해당 SI 업체를 결정하지 않았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