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 및 화학제조업체 에스켐이 오는 5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된다. 코스닥위원회는 3일 에스켐의 코스닥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하고 이로써 코스닥등록법인은 618개사가 됐다고 발표했다. 에스켐은 일반기업으로 지난 89년 LG화학에 ABS수지를 OEM으로 공급하고 있고 소량 다품종의 ABS CP 생산에 특화해 약 400여개의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자본금은 27억원으로 지난해 123억원의 매출과 13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발행가는 2,900원(액면가 500원)이고 부국증권이 주간사를 맡았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