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당긴 세일' 매출 호조 .. 현대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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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여름정기 바겐세일을 다른 대형 백화점보다 5일 앞당겨 시작,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날 하룻동안 서울 시내 압구정 무역센터 신촌 천호 등 4개 점포에서 모두 1백19억5천4백만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여름 세일 첫날(7월7일)보다 45% 늘어났다고 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의 김길식 차장은 "시작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가족쇼핑객이 증가,고가상품 매출이 늘었다"며 "예년보다 1주일 정도 일찍 시작한 것도 대기수요자의 구매를 부추긴 측면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강창동 기자 cd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