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백화점 정기세일 돌입] 갖가지 여름상품 싼값에 구입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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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여름 정기세일 기간이 찾아왔다.
29일부터 삼성플라자,LG백화점 등을 시작으로 7월1일부터는 현대백화점,갤러리아 등 서울 주요 백화점들의 정기세일이 실시된다.
오는 6일부터 시작되는 롯데,신세계의 정기세일에 앞서 현대와 갤러리아가 일찍 세일을 실시하는 게 올여름 세일의 가장 큰 특징.
세일은 백화점 입장에서 과당경쟁이 우려되기도 하지만 소비자들에게 있어서는 선택의 폭이 그만큼 다양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주요 백화점들의 세일행사 내용에 대해 알아본다.
롯데=분당,부평,광주,대전,포항점 등 5개점은 29일부터,나머지 점포는 7월6일부터 세일이 시작된다.
본점,잠실,강남점 등 수도권 6개점포에서는 "샌들.핸드백.선글라스 대전"이 실시된다.
소다,닥스 등 유명 샌들 브랜드가 정상가보다 60%정도 싼 값에,피에르가르뎅,쌈지 등의 핸드백이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기간은 6일부터 12일까지.
"디자이너 여름 인기상품 균일가전"은 7월13일부터~17일까지 본점,잠실,분당점 등 3개점에서 열린다.
제이알,부르다문,안혜영 등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원피스,투피스 등의 다양한 상품들이 정상가 대비 70%까지 싼 가격에 선보인다.
"신사 여름정장 캐주얼 대공개""영캐주얼 올스타대전" 등의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현대="수입명품 대전""영 캐주얼 대전" 등을 준비했다.
수입명품 대전행사에는 "미쏘니""아이그너""겐조" 등의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블라우스,원피스 등이 최고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7월6일부터 12일까지 본점에서 열린다.
무역센터와 신촌점에서는 영 캐주얼 대전 행사가 같은 기간동안 계속될 예정이다.
타임,마인,시스템 등 유명 브랜드의 여름철 재고상품을 최고 60% 할인된 값에 판다.
갤러리아=갤러리아의 이번 세일은 명품관에 입점해 있는 "테스토니""페라가모" 등 유명 해외 브랜드들이 다수 참여한 게 특징.
세린느,크리스챤디올,테스토니 등이 30%,에뜨로 등이 20% 할인판매된다.
기간은 브랜드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7월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다양한 기획행사도 마련했다.
7월5일까지 계속되는 "인기 여름상품 특가전"에서는 리마인드의 슬리블리스 니트가 2만5천원에,빅죤의 면티셔츠가 1만8천원 등에 판매된다.
삼성플라자="지오다노 여름 특보전""라일앤스코트 사계절 단독 공개전" 등이 열려 관련 상품들이 균일가에 판매된다.
가격은 지오다노의 셔츠가 1만4천원,바지가 1만9천8백원,라일앤스코트의 재킷이 12만5천원 등이다.
기간은 7월5일까지.
뉴코아="골프용품 뉴코아 단독 특별가 기획전"의 행사를 마련해 골퍼들을 끌어들일 계획이다.
ERC II 캘러웨이,테일러메이드 300시리즈 등이 최고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강남점에서 7월23일까지 계속된다.
그랜드=일산점은 23일까지 "사계절 상품전"행사를 실시한다.
아이잗바바,까르트니트 등의 재킷,스커트 등을 50% 싸게 판매한다.
같은 기간동안 "모피코트 할인행사"도 실시된다.
차일영모피,디에스모피 등의 무스탕 반코트,가죽재킷 등 겨울 패션상품이 50%정도 할인된 가격에 팔린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