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신(41.써든데스)이 2001유성오픈골프대회(총상금 2억원) 2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유지했다. 박남신은 28일 유성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3 보기1개로 2언더파 70타를 추가,합계 9언더파 1백35타로 조철상(42)과 함께 선두를 달렸다. 모처럼 리더보드에 이름을 올린 조철상은 이날 보기없이 버디 6개를 노획했다. 조철상은 퍼팅(퍼팅수 27회)과 아이언샷(그린적중률 83.3%)이 호조를 보였다. 봉태하(41)와 공영준(42)은 합계 8언더파 1백36타로 공동3위를 마크하며 선두를 1타차로 뒤쫓고 있다. 최광수(40.엘로드)는 아마추어 고교생 성시우(신성고3)등과 함께 7언더파 1백37타로 공동5위에 올라있으며 베테랑 최상호(45)는 5언더파 1백39타로 공동13위다. 2라운드후 이븐파 1백44타에서 커트가 이뤄져 67명(프로 63,아마추어 4명)이 3,4라운드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