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부서 최고] '열림기술 E솔루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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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에 전달되는 진동으로 소리를 듣는 골도(骨道)전화기를 주력사업으로 하던 열림기술은 1999년 하반기 시스템통합(SI) 사업에 뛰어들었다.
SI 사업의 종점이 정보가전과 연결된다는 믿음을 갖고 시작했다.
짧은 기간 동안 기술력을 인정받아 교육정보화와 공공프로젝트 부문에서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부문의 작년 매출액은 1백여원.올해에는 2백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런 성과의 주역이 E솔루션팀이다.
우리 팀은 학내망 구축,공공프로젝트,WBT(윈도기반 단말기) 사업을 맡고 있다.
팀원은 9명으로 영업 5명,영업지원 4명이다.
이중 3명은 올해 초 입사한 새내기.하지만 우리 팀원들은 밤새워 맡은 일을 끝낼 만큼 책임감이 강하다.
이들을 미래의 영업전문가로 키우는 팀장이 황현영 부장이다.
한 달에 집에서 자는 날을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로 영업현장을 지킨다.
오락부장인 정찬우 대리는 팀원 사기진작을 위해 자기를 희생한다.
32세 총각인데 여자보다는 팀원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한다.
안방마님을 자처하는 강경원 사원은 매우 꼼꼼한 성격으로 별명이 생쥐다.
신입사원이면서도 경력 5년차 이상의 신중함을 보여준다.
우리 팀은 올해 WBT를 파는데 힘쏟고 있다.
이 제품은 일반기업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에서 활용될 수 있는 것으로 기존 PC보다 가격이 싸고 보안문제 등을 관리하기 쉽다.
최근 호텔 콘도 등에서도 WBT를 많이 도입하고 있다.
지난 3월 씨디콤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호텔오대산 용평·성우리조트 네추럴콘도 등에 공급했다.
윤석배 < 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