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1 22:14
수정2006.04.01 22:17
성북구는 26일 혐오시설인 청소차고지를 체육문화시설과 접목시킨 '성북 종합레포츠타운'을 개관했다.
석관동 382일대 부지 8백99평에 지하 3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 이 레포츠타운은 지하 1∼3층에 청소차고지를 두고 있다.
지상층에는 수영장 헬스장 골프연습장 어린이체육장 등이 들어서 있다.
지난 96년 6월에 착공된 레포츠타운에는 시비 1백21억원 등 총 1백85억원이 투입됐다.
성북구는 이 레포츠타운을 노원.중랑.강북구 주민들에게도 개방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할 방침이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