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가톨릭계 병원모임인 한국가톨릭병원협회(회장 최영식 가톨릭대 의료원장)는 지속적으로 무료 개안수술을 해주고 있다. 작년 1월부터 한빛은행의 후원으로 천주교 서울 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와 함께 시작한 이 사업은 지금까지 총 1천20여명이 접수해 6백90여명이 혜택을 입었으며 3백30여명이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이 협회는 가톨릭대 의료원 산하 8개 부속병원을 비롯한 총 24개 전국 병원에서 이같은 수술을 해준다. 백내장 녹내장 수술의 경우 보험급여를 제외한 본인 부담금이 약 40~50만원 정도 소요되며, 각막이식의 경우 1백20만~1백50만원이 넘게 들어가는데 협회가 이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02)590-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