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공업, 인터넷사용 제한장치 '리노타이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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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공업(대표 이채윤.www.leenotimer.com)은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과도한 인터넷 사용을 예방할 수 있는 인터넷사용 제한장치인 리노타이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모뎀 등 통신회선과 랜카드나 모뎀 사이에 이 제품을 연결하고 시간을 설정해 놓은 다음 열쇠를 이용해 뚜껑을 닫으면 해당시간에는 인터넷 연결선이 끊기게 된다.
설정 시간을 변경하려면 열쇠가 필요해 부모의 동의없이는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다.
그러나 문서작성 프로그래밍 등 다른 기능은 사용할 수 있다.
이채윤 사장은 "학생들이 새벽까지 채팅.인터넷을 해 학교생활에 지장을 가져오고 건강이 나빠질까 염려돼 대책을 찾다가 직접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051)261-6561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