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유통사인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제3회 한빛소프트배 하얀마음백구 게임대회'의 본선 경기를 오는 8월 3,4일 이틀동안 전남 진도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게임업체 키드앤키드가 개발하고 한빛소프트가 유통하고 있는 '하얀마음 백구'는 지난 93년 진도에서 육지로 팔려간 진돗개 백구가 주인을 잊지 못해 7개월여 동안 온갖 역경을 헤치고 주인의 품으로 돌아온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