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금강산 사업에 대한 한국관광공사의 대출요청을 받은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신한은행은 일부언론에서 나온 관광공사가 금강산 사업을 위해 대출을 신청하더라도 주거래은행인 신한은행 이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다는 보도와 관련, "신청받지 않았고 대출여부를 검토한 적도 없다"며 이같이 해명했다. 신한은행은 "관광공사가 대출을 신청하면 심사파트, 신용위원회 등 일반적인 여신심사 과정을 거쳐 가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