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는 고급 편의사양을 장착한 2002년형 매그너스 클래식과 이글을 개발,25일부터 시판한다고 21일 밝혔다. 2002년형 매그너스는 내부에 새로운 디자인의 고급 직물시트를 적용했으며 방향 지시등의 색상을 흰색에서 호박색으로 변경했다. 또 모든 모델에 ABS(브레이크 잠김 방지장치)와 충돌시 안전벨트가 운전자의 신체를 압박하는 것을 막아주는 장치를 기본으로 장착했다. 매그너스 클래식 가격은 1천3백78만-1천7백90만원.대우는 25일부터 31일까지 출고고객들에게는 핸즈프리세트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