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할머니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손쉽게 상품을 구입하고 인터넷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만나며 의료서비스를 받는 세상'. 로커스 디지털서비스사업부가 꿈꾸는 세상이다. 우리 부서의 주 업무는 소비자와 기업간에 일어나는 모든 온라인 거래를 활성화시키는 것. 현재 통합지불서비스,인터넷 통신,개인 인터넷포털,개인의료 정보사업 등 소비자에게 쉽고 편리한 e라이프를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중이다. 현인원은 26명으로 시스템엔지니어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경영자 등 다양한 경력과 개성을 갖추고 있다. 우리 부서는 지난 4월 1년여간의 진통 끝에 개발한 가상카드번호 솔루션 게이트페이를 삼성카드 '바로 페이 플러스'에 공급,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솔루션은 온라인상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고 안전한 전자지불을 가능케 하는 것이다. 지난 8일에는 공식적인 솔루션 발표회를 열었다. 국내 관련업체와 미국 일본 브라질 싱가포르 등 해외 금융기관 및 신용카드업체가 사업제휴를 요청하고 있다. 로커스는 일반 고객에게는 보다 편리하고 유용한 e라이프 서비스를,기업 고객에게는 보다 효과적인 eCRM(고객관계관리) 서비스를 각각 제공해 인터넷에서 일반 고객과 기업 고객을 연결하는 든든한 다리가 되겠다는 각오다. 디지털서비스본부를 이끌고 있는 신철균 이사는 "우리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10년 후에 세계일주를 함께 하면서 각국에서 운영하는 로커스 시스템을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주 기획팀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