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20일 우리 돈으로 미 달러화 등 외국 화폐로 바꾸는 환전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8월말까지 사은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흥은행은 환전 고객들이 해외여행을 마치고 입국하면서 쓰고 남은 외화를 재환전할 경우 환전수수료를 50% 할인해 주며 미화 1천달러 이상을 환전하는 고객에겐 해외여행자보험을 무료로 가입해 준다. 조흥은행은 환율우대권을 배포해 우대권을 지참한 고객에게도 환전수수료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