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 이어 중국을 방문중인 이한동 국무총리는 19일 베이징에서 주룽지(朱鎔基) 총리와 회담을 갖고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IT(정보통신) 분야 등 양국간 실질협력 관계 증진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국 총리는 지난해 10월 주 총리 방한시 합의한 '전면적 협력관계'를 심화 확대해 공존번영을 도모해 나간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베이징=한우덕 특파원 woody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