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국순당과 국민카드 등 이틀째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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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19일 코스닥시장에서 국순당, 국민카드 등 가치주를 이틀 연속 처분하며 차익실현에 치중했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외국인은 국순당을 67.5억원 어치 순매도했고 이어 선양테크, 국민카드 등을 10억원 이상씩 순매도했다.
이날 국순당은 외국인의 매도세를 집중적으로 받아 5.07% 하락했다. 외국인은 전날에도 26.3억원 어치 처분하며 국순당 주가를 하한가까지 끌어내렸다.
반면 기관은 국민카드와 국순당을 각각 12억원과 3.5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전날에 이어 한통프리텔과 LG텔레콤을 각각 87.2억원과 27.5억원 순매도하며 집중적으로 처분했다. 이밖에 삼영열기, 엔씨소프트 등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 순매수상위 종목은 삼영열기로 12.4억원어치 순매수했고 이어 LG홈쇼핑, 옥션, 엔씨소프트 등에 매수우위를 보였다. 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은 국민카드에 이어 씨엔씨엔터, 엔서, LG홈쇼핑 등으로 집계됐다.
이날 외국인은 엿새만에 매도우위로 전환, 97.4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135.6억원 순매도, 엿새 내리 매도우위를 지속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