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1만개 시대가 열렸다. 벤처 한국호를 이끌어가고 있는 1만개 벤처기업 대표들의 출신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는데... 중소기업청이 1만6백49개(6월17일 현재)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대표자 출신을 조사한 결과 중소기업 출신이 전체의 37.08%를 차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이 벤처인증을 받은 사례가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샐러리맨을 벗어나 벤처기업 CEO로 변신한 대기업 출신도 31.65%에 달했다. 이어 연구원 출신 9.92% 대학교수 6.34%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도 15.01%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