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디오 생산업체인 다함이텍은 이달 말부터 고부가가치 제품인 '딘 체인저(Din Changer)'의 양산에 들어가 실적호전이 예상된다고 15일 밝혔다. 다함이텍 관계자는 이날 "이달 말 딘체인저의 양산에 들어가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수출과 시판에 나선다"며 "이부문에서 올해 1백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증권 박지현 연구원은 "다함이텍은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12.4% 정도 감소한 6백90억원으로 예상되지만 생산성 향상과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로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39.2% 증가한 1백13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