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용품시장에는 신상품들이 엄청나게 쏟아졌다. 그 중에는 골퍼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클럽도 있지만 철저히 외면을 당한 경우도 있었다. 골프인구가 급증하면서 클럽에 대한 골퍼들의 식견도 한층 깊어지고 높아졌다. 대충대충 클럽을 만들어서는 이제 통하지 않는 시대다. 이러한 욕구를 충족하고 히트한 상품은 주목할만하다. --------------------------------------------------------------- [ 덱스타코리아 아이피가로 ] (주)덱스타코리아가 올해 신제품으로 내놓은 골프화. 패션감각을 아는 멋진 여성을 위해 만들어진 뱀피형 골프화다. 뱀의 강렬한 무늬를 그대로 살려 여성골퍼의 지성과 자존심을 높여주는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편안한 라운드를 위한 뛰어난 기능성까지 겸비했다. 5시간동안 걸어도 피곤함을 느낄 수 없다. 한국여성 체형을 다년간 연구,분석해 제작했다. 남성용 골프화도 있다. (02)579-4100 [ 데이비드 ez플러스II우드 ] (주)데이비드가 유틸리티 우드의 기능성과 페어웨이 우드의 편안함을 접목시킨 새 유틸리티 우드. 페어웨이우드 헤드의 폭을 현저히 감소시킨 디자인이 특징이다. 기존 유틸리티 우드보다 페이스의 높이를 5mm 높게 해 샷의 안정성과 방향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샤프트는 고탄성 카본 샤프트를 장착해 휘어짐이 부드러우면서 정교한 임팩트가 가능토록 했다. (02)3452-1232 [ 그랜드기어 페어웨이 우드 ] 두기스포츠에서 일본의 우에노 골프 브랜드를 수입한 것으로 모양때문에 일명 "고구마"로 통한다. 바닥면을 저중심 형태로 굴곡을 주어 타구면을 넓게 함으로써 언듈레이션이 심한 곳에서도 편안하게 공을 띄울 수 있으면서 비거리 손실이 없도록 했다. 그랜드기어와 우에노 골프의 브랜드통합을 기념해 이달말까지 우드 2개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원하는 번호의 우드를 하나 더 증정한다. (02)3431-0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