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도 창업이 줄어 법인설립이 두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14일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신용평가정보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등 전국 6대 도시의 5월중 신설법인을 조사한 결과 2천8백48개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4월보다 3.6% 줄어든 것이다. 특히 부산 대구 등 5개 지방 도시에선 전월(9백43개)에 비해 16% 감소한 7백90개로 집계돼 창업이 크게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지역 창업기업은 2천58개로 전월에 비해 47개 늘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