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과 비자를 인터넷으로 신청, 안방에서 받아볼수 있는 온라인서비스가 선보였다. 우노여행사는 여권.비자 수속업무 대행을 전문으로 하는 인터넷사이트 "티패스"(www.tpass.co.kr)를 개설했다. 이 사이트를 이용하면 여권 및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여행사에 갈 필요가 없다. 인터넷상에 떠 있는 신청서를 작성한 뒤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우편으로 보내면 발급된 여권 및 비자를 우편으로 발송해 준다. 인터넷 신청방법도 쉽다. 여권 비자 신청경험이나 상식이 없는 사람도 어려움 없이 신청할수 있다. 보통의 인터넷 사이트와는 달리 회원가입도 필요없다. 사이트에 들어간 뒤 여권.비자 수속마법사를 클릭, 여러 항목(여권의 경우 성별, 용도, 나이, 현재신분, 여권종류, 남자는 병역사항 등)을 체크하고 신청버튼을 누르면 준비해야할 서류에 대한 창이 뜬다. 다시 신청버튼을 눌러 여권.비자 신청서 양식을 띄운 뒤 해당항목에 자신의 정보를 입력하고 신청버튼을 누른다. 그런 다음 준비된 서류를 등기우편으로 티패스에 보내고 발급수수료와 대행수수료를 지정된 계좌에 입금시키면 된다. 발급진행상황은 인터넷으로 실시간 확인할수 있다. 발급수수료는 여권 1건당 5천원. 2건 이상이면 우편요금을 면제해 준다. (02)545-5674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