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수급조절용으로 전국적으로 비축하고 있는 땅 2백6필지 69만8천평을 오는 25일부터 일괄 매각한다. 팔려고 내놓은 토지는 *상업.업무용지 76필지 *주택용지 83필지 *조림용지 22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 *기타 23필지다. 입찰방식으로 매각되는 땅 가운데 분당신도시 E마트 인근의 먹자골목에 있는 근린생활시설용지(2백19평, 평당 5백59만원) 및 경기도 수원시 영통동 중심상업지역내에서 건물연면적의 30%까지 근린생활시설로 용도를 바꿀 수 있는 주차장용지(1천5백48평, 평당 2백15만원)가 관심대상이다. 수의계약대상 토지중에는 3년 무이자할부로 매각되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반주거지역내 땅(3백72평, 평당 1천4백78만원)에 관심을 가져볼만하다고 토공은 추천했다. (031)738-7347 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