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지난해말 현재 어가 부채는 가구당 1천3백63만5천원으로 1년전에 비해 18.0%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통계청은 어가 부채 증가는 양식업 시설을 갖추기 위한 자금 차입이 증가한데다 정부의 부채상환 연기 조치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작년 어가 평균소득은 1천8백87만5천원으로 전년보다 2.4% 증가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