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류시장 규모, 지난해 3조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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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세계 물류시장 규모는 3조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입수한 미국 상무성과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의 물류비용은 3조4백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추정됐다.
지역별로는 북미지역이 1조1천1백억달러로 가장 많았다.
유럽과 아시아지역의 물류비용이 각각 9천9백억달러,8천50억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남미(6백50억달러)호주.뉴질랜드(5백억달러)아프리카(2백억달러)등지의 물류비용은 1천만달러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또 물류를 외부전문업체에 맡기는 아웃소싱시장규모는 5천9백40억원으로 조사됐다.
물류시장 성장률은 남미가 20%로 가장 높은 반면 호주.뉴질랜드가 8%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는 15~20%성장한 것으로 추정됐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