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회장 유상부)는 11일 "제2회 철의 날"에 한정건 인천제철 상무,신성수 포항제철 실장,황대연 기아특수강 노조 수석부위원장,이준호 동양석판 부장,김계복 동국제강 팀장,박명호 포항제철 팀장,신삼현 동부제강 상무대우등 7명이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받는고 10일 밝혔다. 한 상무는 강원산업 합병등 철강산업의 구조조정에 기여했으며 신 실장은 스틸하우스등 철강신수요 보급확대,황 부위원장은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이 부장은 환경보호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 받았다. 철강협회는 11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포스코센터 스틸클럽에서 산업자원부 이희범 차관을 비롯해 1백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