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컨벤션 전문업체인 IPR(대표 맹청신)는 회사이름을 IPR포럼으로 바꾸었다고 6일 밝혔다. IPR포럼은 사명변경과 법인 전환을 계기로 가트너 그룹과 함께 "비전 이벤트"라는 대형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해외 바이어를 직접 초대해 국내 수출업자와의 상담 및 계약을 주선시켜 주는 행사로 내년께 제주도에서 이 행사를 열 계획이다. IPR포럼은 또 전시관련 인터넷 콘텐츠 사업에도 새로 진출하기로 했다. IPR는 지난 82년 전시컨벤션 사업을 시작했으며 해마다 2백개 안팎의 국제박람회를 취급하고 있다. 이중 60개 박람회엔 무역협회 등과 함께 한국관을 구성하고 있다. (02)551-6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