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선물.옵션] (29일) 선물6월물 1.85P 뛰어 79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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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공격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선물가격이 강하게 반등했다.
29일 주가지수 선물 6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1.95포인트 오른 79.10에 마감되며 6월물 기준 최고가를 기록했다.
약세로 출발하며 조정이 이어지는 분위기였으나 외국인이 매수를 강화하며 이내 반등세로 돌아섰다.
5일선을 회복하며 전고점에 바짝 다가섰다.
외국인은 5천4백35계약을 전매로 청산했으나 신규매수포지션을 8천7백32계약이나 취하면서 3천9백8계약을 순매수했다.
시장베이시스는 선물가격이 현물지수보다 고평가된 콘탱고 상태가 지속되며 1천3백85억원의 프로그램 매수가 쏟아졌다.
옵션시장에서 콜옵션은 강세를 보였으며 풋옵션은 약세를 나타냈다.
특히 행사가격 85.00과 82.50인 콜옵션이 대량 거래됐다.
증시 전문가들은 "외국인이 향후 시장을 낙관하며 순매수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하지만 매수 차익거래잔고가 급증하고 있어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29일 주가지수 선물 6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1.95포인트 오른 79.10에 마감되며 6월물 기준 최고가를 기록했다.
약세로 출발하며 조정이 이어지는 분위기였으나 외국인이 매수를 강화하며 이내 반등세로 돌아섰다.
5일선을 회복하며 전고점에 바짝 다가섰다.
외국인은 5천4백35계약을 전매로 청산했으나 신규매수포지션을 8천7백32계약이나 취하면서 3천9백8계약을 순매수했다.
시장베이시스는 선물가격이 현물지수보다 고평가된 콘탱고 상태가 지속되며 1천3백85억원의 프로그램 매수가 쏟아졌다.
옵션시장에서 콜옵션은 강세를 보였으며 풋옵션은 약세를 나타냈다.
특히 행사가격 85.00과 82.50인 콜옵션이 대량 거래됐다.
증시 전문가들은 "외국인이 향후 시장을 낙관하며 순매수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하지만 매수 차익거래잔고가 급증하고 있어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