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프리(대표 윤천기)가 개발한 활성형 천연엽록소가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결과 90%이상의 혈당강하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생명공학연구원 장규태 박사팀에게 의뢰해 연구한 결과 당뇨병에 걸린 40마리의 실험쥐 중 36마리가 정상혈당으로 회복되는 효과를 나타냈다고 28일 밝혔다.

그랑프리는 뽕잎을 원적외선 바이오 기능수 제조기 안에서 용해시켜 99%의 순수한 천연활성상태의 엽록소를 추출했으며 이를 장기간 보존하는 기술도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엽록소는 열에 약하고 대기나 자외선에 노출되면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대량 추출이 어려웠다.

그동안 단순 분쇄과정이나 초음파로 추출해 엽록소의 구조가 깨지거나 활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장규태 박사는 "뽕잎 원료 1백g당 2g의 엽록소가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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