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휴대폰부품 FEM 국내 첫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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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는 24일 유럽 듀얼 휴대폰에 사용되는 핵심부품 FEM(Front End Module)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듀얼 휴대폰은 유럽의 두 통신대역인 EGSM(900MHz대역)과 DCS1800(1.8GHz대역)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기종이다.
FEM은 휴대폰의 사용돼 송신과 수신신호를 분리하며 필요 주파수만 선택하는 기능을 한다.
삼성전기는 오는 4/4분기부터 이 모듈을 양산, 유럽시장용 휴대폰을 생산하고 있는 국내 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수입대체 효과는 연간 대당 1달러씩 1,000만달러로 기대했다.
이 모듈은 각 부품을 사용하는데 비해 공간을 덜 차지하고 값도 25% 싸다고 삼성전기는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앞으로 플립칩 SAW 필터를 적용한 초소형 제품을 개발하고 미국 PCS 대역까지 커버하는 트리플모드 복합제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
듀얼 휴대폰은 유럽의 두 통신대역인 EGSM(900MHz대역)과 DCS1800(1.8GHz대역)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기종이다.
FEM은 휴대폰의 사용돼 송신과 수신신호를 분리하며 필요 주파수만 선택하는 기능을 한다.
삼성전기는 오는 4/4분기부터 이 모듈을 양산, 유럽시장용 휴대폰을 생산하고 있는 국내 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수입대체 효과는 연간 대당 1달러씩 1,000만달러로 기대했다.
이 모듈은 각 부품을 사용하는데 비해 공간을 덜 차지하고 값도 25% 싸다고 삼성전기는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앞으로 플립칩 SAW 필터를 적용한 초소형 제품을 개발하고 미국 PCS 대역까지 커버하는 트리플모드 복합제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