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지난 1/4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은 0.5%로 잠정 집계됐다.

23일 프랑스 통계청은 지난 분기 투자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전분기 대비 경제성장률이 지난해 4/4분기 0.8%에서 0.5%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전체 투자증가율은 2.3%에서 0.7%로, 기업투자는 3.2%에서 0.4%로 낮아졌다.

앞서 지난 3월 프랑스 정부는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3%에서 2.9%로 하향조정했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3.3%였다.

한경닷컴 백우진기자 chu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