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3일 거래소시장 상장기업 가운데 지난 1/4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월등한 종목들에 중장기적으로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관련종목을 선정했다.

경동보일러, 경인양행, 계룡건설, 국도화학, 근화제약, 기아차, 넥센타이어, 대림통산, 댕, 덕양산업, 동국실업, 베네데스, 삼성정밀화학, 삼일제약, 삼진제약, 삼화왕관, 세양산업, 신세계, 신풍제약, 영원무역, 일성신약, 제일약품, 청호전자, 케이아이씨, 큐엔텍, 한국철강, 화인케미칼, 한미약품, 현대모비스, 흥아타이어, 희성전선, SJM 등이다.

이들 종목은 매출액 기준 지난해 동기대비 10% 이상 증가율과 50%의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증가 기준을 모두 만족시키는 기업이다.

이 증권사 장근준 연구원은 "이들 종목은 거래소 시장 내에서도 건실한 사업내용을 가지고 있고 실적 호전으로 인해 성장성도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