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닷컴은 22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일본의 사이버에이전트(CA)로부터 45억원의 투자자금을 유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터넷 광고마케팅 업체인 사이버에이전트는 이번 투자로 가로수닷컴 지분 15%를 제3자 배정 방식으로 확보, 2대 주주로 부상하게 된다.

투자자금은 오는 31일까지 납입이 완료될 예정이다.

가로수닷컴은 이번에 유치한 자금중 9억여원을 들여 사이버에이전트의 한국법인 CAK의 지분 84%를 인수, 인터넷 광고 마케팅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