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거리고 웃다보면 어느새 숙연해지고 삶을 돌아보게 되는 책.

부제 ''생각하는 바보들에게 던지는 패러독스''.

깡통 다섯개에 사랑 유머 지혜 행운 성공의 주제를 담아냈다.

60년대 여인숙부터 90년대 러브호텔까지의 섹스 변천사 등 아슬아슬한 농담을 통해 웃음 보따리를 선사하며 현대인의 의식구조를 통쾌하게 뒤집는다.

짧은 이야기를 곰곰이 새겨 읽다 보면 숨겨진 묘미가 드러난다.

(김태일 지음,중명,7천8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