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政 정책포럼] 경제회복 급선무...모처럼 한목소리..與野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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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이번 정책포럼의 의의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기대만큼 성과가 크지 않았다는 아쉬움도 동시에 표시했다.
민주당 강운태 제2정조위원장은 "여야와 정부가 경제문제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합숙까지 하면서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한 것은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특히 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오는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법안까지 정한 것은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강 위원장은 이어 "정부측에서도 국회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이 아니라 반론을 제시하는 등 허심탄회하게 토론할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는 반응이었다"고 전하고 "역시 만나서 솔직하게 대화하면 실마리가 풀린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그러나 "현 경제 상황과 향후 방향에 대해 갖고 있는 인식차를 좁히는 데는 시간이 부족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도 "서민 및 민생경제 분야에서 여야가 큰 견해차 없이 합의점을 이끌어 낸 것은 큰 성과"라고 강조하고 "특히 토론회 질의응답 과정에서 여당 의원들이 정부정책을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 의원은 "경제현안을 놓고 여야의원 및 정부 경제정책 담당자가 얼굴을 맞대고 토론회를 개최한 것 자체가 진일보한 것 아니냐"며 시종 고무적인 표정을 지었다.
이 의원은 그러나 "한나라당이 많은 것을 제안했는데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고, 정책의 투명성 요구에 대한 정부측의 답변도 기대에 못미쳤다"며 우회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김형배.윤기동 기자 khb@hankyung.com
민주당 강운태 제2정조위원장은 "여야와 정부가 경제문제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합숙까지 하면서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한 것은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특히 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오는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법안까지 정한 것은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강 위원장은 이어 "정부측에서도 국회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이 아니라 반론을 제시하는 등 허심탄회하게 토론할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는 반응이었다"고 전하고 "역시 만나서 솔직하게 대화하면 실마리가 풀린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그러나 "현 경제 상황과 향후 방향에 대해 갖고 있는 인식차를 좁히는 데는 시간이 부족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도 "서민 및 민생경제 분야에서 여야가 큰 견해차 없이 합의점을 이끌어 낸 것은 큰 성과"라고 강조하고 "특히 토론회 질의응답 과정에서 여당 의원들이 정부정책을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 의원은 "경제현안을 놓고 여야의원 및 정부 경제정책 담당자가 얼굴을 맞대고 토론회를 개최한 것 자체가 진일보한 것 아니냐"며 시종 고무적인 표정을 지었다.
이 의원은 그러나 "한나라당이 많은 것을 제안했는데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고, 정책의 투명성 요구에 대한 정부측의 답변도 기대에 못미쳤다"며 우회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김형배.윤기동 기자 k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