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수하물처리시스템(BHS)과 항공사 공용시스템(CUS)을 다음달 초부터 직접 연결,자동화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는 수하물에 추가로 부착되던 꼬리표(Fall back tag)가 필요 없어져 승객들의 탑승수속 시간이 훨씬 줄어들 전망이다.

또 승객들은 해당 항공사의 특정 카운터가 아닌 모든 카운터에서 탑승수속을 밟을 수 있게 된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