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회복세가 뚜렷해지면서 두달째 1백만명을 넘어섰던 실업자 수가 80만명대로 급감했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1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중 실업자 수는 84만8천명으로 전달(1백3만5천명)에 비해 18만7천명이나 감소했다.

실업률도 전달의 4.8%에서 3.8%로 1%포인트 떨어졌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