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스닥에 신규 등록한 넷웨이브가 첫날 상한가를 기록한 후 최근 2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15일 넷웨이브는 1만9,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넷웨이브는 지난 10일 거래시작과 동시에 상한가에 올랐다가 다음날 주춤하더니 바로 하한가로 내려앉았다.

한빛증권 최정일 연구원은 "거래 둘째날 상한가가 붕괴된 것은 기관의 매도 때문이었으나 최근 2일 동안은 기관의 매도가 별로 없었다는 점에서 개인의 매도세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등록된 환경비전21은 거래량 거의 없이 4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세아메탈은 기관의 227만주 순매도로 장중 상한가가 붕괴되는 불안한 모습 끝에 상한가로 마감됐다.

이날 첫 거래를 시작한 현주컴퓨터는 100% 상승하며 상한가를 기록해 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