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15일 오후 청와대에서 방한중인 헬렌 클라크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인적교류를 확대하고 세계무역기구(WTO) 등 다자무대에서 협력을 강화키로 의견을 모았다.

한국과 뉴질랜드는 이날 정상회담에 맞춰 양국간 범죄인 인도조약에 서명했다.

지난 13일 방한한 클라크 총리는 16일 출국할 예정이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