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이 운영하는 여행정보 사이트 코리아 인포게이트(koreainfogate.com)가 영어에 이어 일본어와 중국어 서비스를 추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방문객의 60% 정도를 차지하는 일본인과 중국인을 대상으로 각종 국내 전화번호와 지도, 관광정보, 문화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한국통신은 밝혔다.

한국통신은 "올해 한국 방문의 해와 내년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에 발맞춰 일본어와 중국어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 전세계 인터넷 이용자를 위해 언어를 지속적으로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