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1일 제56차 유엔총회 의장 비서실장으로 반기문 전 외교통상부 차관을 내정했다.

반 차관은 오는 9월 한승수 외교장관이 유엔총회의장으로 취임하면 1년간 유엔에 상주하면서 비서실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반 내정자는 충북 음성 출신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와 외교부 미주국장,주미공사,오스트리아 대사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