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측의 현대투신증권 실사를 담당하고 있는 영화(Ernst & Young) 회계법인의 실사가 오는 18일경 완료될 것이라고 10일 금융감독위원회가 밝혔다.

금감위는 정부측 실사를 담당한 안건의 실사가 지난달 21일 완료됐다며 영화의 실사가가 나오면 "양측의 실사 결과를 같이 검토해 현투의 부실규모를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감위는 "현재 자산부채 실사를 진행중에 있어 아직 부실규모가 확정된 바 없다"며 일부언론의 부실규모에 관한 보도를 해명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