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초 北-美 대화 .. 김대통령, 아미티지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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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한국정부의 대북 포용정책에 대한 지지입장을 천명하고 이달 말까지 대북정책에 대한 검토를 끝낸 뒤 한국정부와 협의를 거쳐 내달초 북.미대화에 나서기로 했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9일 방한한 리처드 아미티지 미 국무부 부장관을 통해 김대중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를 조속히 완료할 것이며 그것을 토대로 북한과 어떻게 대화할지에 대해 김 대통령의 견해를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해 북.미대화에 나설 방침임을 분명히 했다.
김영근.정태웅 기자 ygkim@hankyung.com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9일 방한한 리처드 아미티지 미 국무부 부장관을 통해 김대중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를 조속히 완료할 것이며 그것을 토대로 북한과 어떻게 대화할지에 대해 김 대통령의 견해를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해 북.미대화에 나설 방침임을 분명히 했다.
김영근.정태웅 기자 yg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