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자격증] '애니메이션 전문가' .. 시장 급팽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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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어린이는 물론이고 어른들에게까지 애니메이션은 더이상 유치한 만화영화가 아니다.
"돈 되는" 사업으로 인식된지 오래다.
전문가들은 올해 국내순수 창작애니메이션 시장 규모가 6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TV 비디오 캐릭터 등 2차 연관시장까지 합치면 규모가 5천3백94억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대학 가운데 애니메이션 학과를 개설한 곳도 50군데가 넘는다.
그만큼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애니메이션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한뒤 애니메이션업계에서 일해보는 것도 생각해 볼만하다.
자격증을 따려면 일단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한 기초이론, 그림그리기 능력부터 갖춰야 한다.
그래야만 기획안 작성, 2D애니메이션 제작, 3D캐릭터애니메이션 제작 등 복잡한 업무에 적응할 수 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애니메이션제작업체 케이블방송국 게임개발회사 캐릭터개발회사 등에서 수습사원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수습사원의 초임은 높은 수준은 아니다.
그러나 3~4년 정도 경력을 쌓고 능력을 인정받으면 월 3백만~5백만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
정부는 당초 올 하반기부터 애니메이션전문가를 국가기술자격으로 인정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관련 법령 통과가 늦어져 정확한 시행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자격증 취득시험에 대한 검정방법 합격기준은 마련해 놓고 있다.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전문대학 이상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했거나 관련분야 현장경험을 갖고 있어야 한다.
1차는 객관식 필기시험, 2차는 실기시험으로 치러진다.
1차의 경우 1백점 만점에 과목당 40점이상을 받아야 통과할 수 있다.
2차는 60점이상을 얻어야 한다.
자격시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대학이나 전문학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4년제 대학의 경우 한국예술종합학교 상명대 세종대, 전문대는 공주전문대 계원전문대 등에서 애니메이션학과를 개설해 놓고 있다.
홍성원 기자 animus@hankyung.com
어린이는 물론이고 어른들에게까지 애니메이션은 더이상 유치한 만화영화가 아니다.
"돈 되는" 사업으로 인식된지 오래다.
전문가들은 올해 국내순수 창작애니메이션 시장 규모가 6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TV 비디오 캐릭터 등 2차 연관시장까지 합치면 규모가 5천3백94억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대학 가운데 애니메이션 학과를 개설한 곳도 50군데가 넘는다.
그만큼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애니메이션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한뒤 애니메이션업계에서 일해보는 것도 생각해 볼만하다.
자격증을 따려면 일단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한 기초이론, 그림그리기 능력부터 갖춰야 한다.
그래야만 기획안 작성, 2D애니메이션 제작, 3D캐릭터애니메이션 제작 등 복잡한 업무에 적응할 수 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애니메이션제작업체 케이블방송국 게임개발회사 캐릭터개발회사 등에서 수습사원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수습사원의 초임은 높은 수준은 아니다.
그러나 3~4년 정도 경력을 쌓고 능력을 인정받으면 월 3백만~5백만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
정부는 당초 올 하반기부터 애니메이션전문가를 국가기술자격으로 인정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관련 법령 통과가 늦어져 정확한 시행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자격증 취득시험에 대한 검정방법 합격기준은 마련해 놓고 있다.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전문대학 이상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했거나 관련분야 현장경험을 갖고 있어야 한다.
1차는 객관식 필기시험, 2차는 실기시험으로 치러진다.
1차의 경우 1백점 만점에 과목당 40점이상을 받아야 통과할 수 있다.
2차는 60점이상을 얻어야 한다.
자격시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대학이나 전문학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4년제 대학의 경우 한국예술종합학교 상명대 세종대, 전문대는 공주전문대 계원전문대 등에서 애니메이션학과를 개설해 놓고 있다.
홍성원 기자 anim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