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력전달장치 제작업체인 이담테크(대표 도형진)는 풀리(polley)의 외경이 자동으로 확장 축소되면서 부하를 줄이고 속도변환기능을 수행하는 자동변속장치 "줄리"를 개발,시판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동력 전달시 발생하는 미끌림현상을 방지해 동력손실을 막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제품은 국내 특허와 실용신안 등록과 함께 미국과 일본 등 40개국에 국제특허를 출원하고 있다.

도형진 대표는 "오토바이 농기계 일반기계 생산업체와 벨트생산업체인 다국적기업 룰런즈코리아와 판매 및 협력관계 협상을 추진중"이라며 "올해 국내시장을 개척한 뒤 내년부터 수출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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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