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 PPM(Post Program Monitoring) 미션단이 8일부터 17일까지 방한, 주요 기관을 방문해 한국경제에 관해 협의한다.

재정경제부는 8일 연례협의와 별도로 IMF와 PPM협의를 열어 거시경제전망 및 금융·기업 구조조정 현황과 2001년 경제정책 방향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PPM협의는 IMF 프로그램이 종료된 시점에서 IMF로부터 도입한 신용잔액이 쿼터액을 초과하는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A. 초프라 아시아태평양국 한국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8명으로 구성된 미션단은 재경부, 기획예산처, 금감위 등 정부추처를 비롯, 한국은행, 산업은행, KDI, KIEP, 삼성경제연구소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