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현재 서울 태평로와 역삼동에 분산돼 있는 상사, 건설, 주택부문 사무실을 내년 3월초에 분당 삼성플라자로 통합한다.

삼성물산은 7일 "삼성플라자를 임차해 사용하던 삼성전자가 올해 말 이전함에 따라 전부문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며 "사무실 통합으로 임차비용 등 연 100억원 규모의 경비 절감과 인력, 네트워크 등 공유에 따른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