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가 기업들에 환리스크 컨설팅(자문)을 하는 등 자체 수익기반 확보에 나섰다.

김창록 국제금융센터소장은 6일 "국제금융센터가 해외시장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예방대책을 제시하는 업무외에도 실물 경제와 밀접한 연관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이같은 방안의 하나로 기업들에 환리스크 기법을 전수하거나 기업들이 해외에서 자금조달을 할 때 컨설팅을 해줄 방침이다.

국제금융센터는 프로그램에 가입하는 기업들로부터 연 2백만원의 회비를 받아 수익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김준현 기자 kimjh@hankyung.com